메모장

Violence storm 6stage OST


이웃 여러분. Junk talking

칠공분혈(七孔噴血) 증상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병원에 가봐도 스트레스성 질환이라고만 하는데.....그게 옳다면 저는 평소에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쌓고 있는 걸까요.

제 몸도 드디어 한계가 오나 봅니다.

만약 블로그에 3주 이상의 블로깅이 없을시엔 현 블로그의 주인장은 소천....은 개드립 오브 개드립이고....

그냥 죽었다고 생각하시고 추모의 말 한마디만 리플에 달아주시고 존재를 잊어주시길 바랍니다.

....아니 장난이 아니라 몸에 드디어 한계가 온듯해요....

정말로 죽는게 아닌가 할정도로....OTL


PS.이 글은 증상이 완쾌될때까지 공지로~! 지로~지로~지로

어느 빌라밖의 고양이 get some happiness


가끔 주말에 성당에 미사를 드리러 가는길에 허름한 빌라 한채가 있는데 그곳에서 어떤 할머니께서 재활용품 보관하는 곳에 목줄을 묶어 키우는 고양이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째릿)웅? 뭐냐옹? 불청객이다옹!! 하악 하악!!!





나...난 나쁜 사람 아니야ㅠㅠ 라곤 해도 알아들을 리는 없기에 그냥 접근 해봤습니다.


 웅....나쁜 사람 같지는 않다옹....뭐 먹을거라도 가져왔냐옹!

나 : 그....그런거 없어ㅠㅠ

먹을 거 없다고? 그럼 그루밍도 애교도 없다옹!! 가보라옹!

나 : 힝 ㅠㅠ


아 뭐냐옹...아직도 안갔냐옹?!

불쌍해서 그루밍은 해준다옹!! 날이면 날마다 오는게 아니라옹! 잘 보라옹! 보너스로 배 긁기도 허락해준다옹!!!

나: 아아 냐옹님 평생 따르겠습니다ㅠㅠ(광속으로 벅벅벅벅)


이제 다 보여줬다옹! 얼릉 가보라옹! 다음에 올땐 먹을거 가져오라옹!!!

나 : 넹...;ㅁ;


음냥 난 피곤하니까 얼렁 가보라옹....






그곳은 자주 지나다니는 곳이었지만 신경도 안쓴곳에 사람의 손을 탄 고양이가 살고 있다는 것은 처음봤기에 꽤나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신경쓰지도 않은곳에 살고 있는 고양이를 보러 다시 그 곳에 가보려고 합니다.

이번엔 고양이 간식 한캔을 들고 말이죠....


요녀석아....-ㅅ- get some happiness




머리만 꼭꼭 숨으면 못찾을줄 알았냐 ㅋㅋㅋㅋㅋ

지나가다가 궁딩이만 빼꼼 내밀고 차 아래에 배깔고 앉은 길냥이를 보고 마치 머리만 안보이면 안보이겠단 생각으로 숨어있는거 같아 재빨리 찍었습니다.

둔기검성입문기.... Bit of hobby





그토록 무시무시하게 사람을 괴롭혔던 절망의 탑 81층의 악몽을 벗어나게 해준 둔기 검성 트리 시험을 위해 가장 만만한 열차위의 해적을 돌아본 결과입니다.

딱히 만족스럽지도 않지만 뭔가 조금 새로운 감각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던 테스트였습니다.

뭔가 대검으로 무겁게 베는 손맛도 좋지만 둔기 충격파로 쿵쿵따 놀이 하는 즐거움도 그에 비례할수 있을 정도로 좋네요.

앞으로 절탑 결전용 트리의 구성을 위해 둔기 트리에 익숙해질 시간을 갖는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잡설이지만.... Junk talking

저희 회사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시즌마다 패션 업계에서 디자인 의뢰를 우라지게 많이 받습니다.

 

디자인이라고 해봤자 거창한건 아니고 그냥 매장내에 설치될 디스플레이 관련 디자인이긴 합니다만...

 

다른 일은 야근에 철야까지 해도 견디기 그다지 어렵진 않습니다만...이놈의 패션업계의 일만 받으면 오버파워소울 원컵 원샷 한 던파의 버서커 마냥 광화되는 게 흔하디 흔한 일입니다.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위해 의뢰를 맡긴 업계에서 모델들의 사진이 대량으로 공수되는데 퀵 마스크질-속어로 누끼라고 하죠....패스 툴로 모델만 따서 마스크를 이용해서 배경 지우고 모델만 남기는 작업...-에 레이아웃 폰트 선정에 적당한게 없으면 죽어라 타이포 그래픽 디자인....

 

일련의 과정을 거치고 디자인 시안이 완성되는 과정까지 가장 짜증나는건 역시 퀵 마스크....그러니까 누끼작업입니다.

 

옷이나 머리 스타일이 어느정도 단정한 캐쥬얼쪽 모델들은 그럭저럭 따고 넘어가겠는데....

 

대체 뭔 컨셉인지 옷 상하의의 경계도 구별 안될정도로 하늘하늘한 의상에 머리 스타일이 산발이면 이건 진짜 뭔 놈의 컨셉으로 만든건지 산발한 머리카락에 누끼 다 집어 따느라 이가 바득바득 갈리고 옷의 경계조차 모호해서 어디다 패스 포인트를 둬야 할지 감도 안잡히는 의상을 입은 모델 사진이 왔다 싶으면....



 

화가 나기 이전에 너네 자비는 어디다 팔아먹고 왔니 개년들아 소리가 나오더군요....





체XX컬X같은 경우엔 이런 모델들이 없어서 편하긴 한데....시X템 같은 브랜드의 경우에 이런 디자인이 많더군요...저는 듣도보도 못했지만 백화점 같은 매장에 전시되는 외국 브랜드의 디스플레이의 경우엔 말할 것도 없구요....

 

이정도 수준만 되도 이가 갈리는데 여기에 소품까지 들려놓은 사진이 왔다치면 내가 최근 뭘 잘못한게 없나 돌아보게 된답니다.

 

....제가 좋아서 광고디자인 업계에서 먹고 살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지만 이런 자잘하고도 사소한 게 열받고 이갈리게 만드는때가 되면 좋아서 선택한 길인데도 후회가 막급이더군요.

 

 

 

뭐 정작 클라이언트 개쌍X....망할 비X 모델들...어쩌구 저쩌구 씹어가면서 일해도 정작 물건은 마감 맞춰서 잘만 나오고 클라이언트랑은 언제 그랬냐는 듯 꺄하하 우후후 하면서 친목질을 하게 되더군요.(제 담당 클라이언트 직원 분이 또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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